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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박민교(격기지도 20), 2년 연속 한라장사 등극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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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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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83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 박민교(격기지도 20)가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2년 연속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박민교는 7일 강원도 평창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남원택(창원시청)을 3-0으로 꺾었다.

1회전에서 정상호(정읍시청)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한 박민교는 8강전에서 김종선(문경시청)을 역시 2-0으로 이기며 준결승전에서도 김무호(울주군청)를 2-0으로 꺾었다. 박민교는 결승에서도 자신의 주특기인 들배지기로 잇따라 남원택을 무너트려 우승했다.

이로써 박민교는 지난 시즌 4관왕에 이어 이번 시즌 설날장사대회(1월)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7번째 장사타이틀을 획득하며 체급 최강자의 위엄을 뽐냈다.

박민교는 “실업 초창기 4강과 결승서 많이 져 속상했는데 그동안 참고 이겨낸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지난 겨울 낮은 자세에서 기술을 거는 것을 많이 연습한 것이 주효했다. 성급하게 공격한다는 지적이 많아 힘을 빼고 기다리는 것을 배웠다. 올해 10개의 우승트로피를 채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